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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초점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불안감에 달라지는 풍속도

2020-02-09 76 Dailymotion

[뉴스초점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불안감에 달라지는 풍속도<br /><br /><br />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9일 하루에만 3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국내 환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불안감에 우리 사회 곳곳의 풍경도 달라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최항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,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지역사회 내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게 되신 분 많으실 겁니다. 실제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삼가거나, 방문하더라도 시설 내부에서의 분위기가 크게 바뀐 모습이죠?<br /><br />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종 오프라인 유통사의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. 반면 온라인 쇼핑몰은 신종코로나 특수를 누리는 분위기가 역력한데요. 과거 사스나 메르스 사태 때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지 않았나요?<br /><br /> 서울 주요 대학들은 졸업식과 입학식을 비롯한 연초 행사를 취소했습니다. 심지어는 경조사나 동문회를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. 사실 초대하는 사람도, 참석해야 하는 사람도 마음이 불편하긴 마찬가지일 텐데, 이런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?<br /><br /> 최근엔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직장폐쇄 조치가 취해진 사례도 있었습니다. 그렇다보니 이제는 회사원들의 저녁 문화까지도 달라졌다고 하는데요.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?<br /><br /> 유통가 분위기는 초상집이 따로 없다고 해요. 그동안 붐비던 백화점은 물론 발 디딜 틈 없던 면세점까지 썰렁합니다. 얼어붙은 여행심리에 여행업계와 호텔 업계의 피해도 만만치 않은데요.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4월 총선 선거운동 풍경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. 악수는 엄두도 못 내고 으레 등장하는 명함도,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찜찜하긴 마찬가지인데요. 이에 따라 각양각색의 선거운동 방법이 나오고 있다고 하죠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사회적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그중에 한 가지가 '시노포비아'입니다. 중국인에 대한 과도한 경계를 말하는 건데, 근거 없는 소문들로 상처를 받은 중국 동포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해요.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?<br /><br /> 국내에서 중국인을 혐오하는 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, 서양에서는 이를 넘어 동양인 전체에 대한 혐오로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. 중국 대한 지나친 편견과 왜곡된 인식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,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신종코로나 문제로 불안감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과도한 공포감이 번지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. 이번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? 또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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